우여사의 투어라이딩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가 몇개 있는데요. 그중 제일 유명한 곳이 남해 인사이드코스와 여자만 코스입니다. 남해코스는 다녀왔기에 여자만도 곧 가야지 했는데 라이딩 일정 잡기가 쉽지 않네요. 그 외에 바다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함평만 한바퀴와 목포-압해도-무안 한바퀴 코스가 있는데 이번에 함평만 바다 한바퀴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계획은 아래처럼 함평만 바다 한바퀴만 돌기엔 거리가 짧아서 신안군 섬인 지도를 포함해서 다녀오려 했습니다. 실제 라이딩하는 날에 비가 내려 우중라이딩의 어려움도 있고 연휴기간 계속된 라이딩으로 힘들기도 해서 안전을 위해 짧은 거리의 함평만만 한바퀴 도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라이딩때 잠깐 들렀던 칠산대교 옆 칠산..

내장산 투어 2번째 코스입니다. 내장산에서 출발하여 쌍치를 거쳐 강천산과 금성면의 메타세쿼이아길을 달리고 담양호를 거쳐 복귀하는 88km 1,250m의 코스입니다. 단풍하면 첫번째로 손 꼽히는 내장산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고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도 달릴 수 있고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담양호와 추월산을 구경하는 볼거리 충분한 투어코스입니다. https://youtu.be/lOERi14khR4 우리는 내장산 제2주차장(유료 5천원/일)에서 출발하여 개운치를 넘어 쌍치면으로 갔는데 영상에서도 멘트를 했지만 개운치 넘기 전에 칠보방향으로 가서 구절초테마공원 들렀다 쌍치면으로 돌아오는 길이 볼거리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출발지를 무료주차장인 내장산 서래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칠보와 구절초테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인 영양에 다녀왔습니다.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전날 봉화라이딩을 하고 주변에서 적당한 난이도의 코스를 찾아 영양으로 다녀왔습니다. 영양군청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출발하여 서남쪽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총 100km 1,400m의 순환코스입니다. 아래는 코스파일입니다. https://youtu.be/RZ6qbooGzBY

봉화에서 출발하여 청량산을 돌아 춘양을 거쳐 주실령을 넘어오는 총 101km 1,700m의 멋진 투어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한산한 강원도 산길을 달리는 기분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멋진 풍광이 있어 라이딩 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명호면부터 청량산 입구까지의 낙동강변의 계곡길은 풍부한 수량의 계곡과 바위산이 어우러진 정말 멋진 길로 안가보신 분들에게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약 업힐과 약 다운힐 길은 다함께 신나게 달릴수도 있고 청량사 업힐과 마지막 주실령 업힐은 생각 보다 경사도가 있어 쫄깃했습니다. 실제로 라이딩한 코스 파일입니다. https://youtu.be/I_vQprZZVeI

백두대간 업힐 코스만 따로 라이딩하기에는 부담스럽고 해서 최근에 투어라이딩으로 고개 하나씩을 넣어서 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계령업힐입니다. 양양군청에서 출발하여 한계령을 오르고 필례약수 방향으로 다운힐 하여 인제 현리로 갔다가 설악그란폰도(메디오) 라이딩때 달렸던 조침령 역방향으로 달려 출발지로 복귀하는 총 98km 1,700m의 조금은 난이도 있는 코스입니다. 한계령은 설악산 옆을 오르는 길이라 어느 업힐 보다 주변 풍광이 멋있어 좋았고 필례약수 방향의 다운힐은 생각 보다 급경사의 직선도로라 설악그란폰도 참가 선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갔습니다. 이후 인제라이딩때 달렸던 쇠물안고개를 지나 현리로 바로 넘어갔는데 생각지 못한 포사고개도 힘들었습니다. 현리(기린면)에서 1차 보급을 하고 조침령방..

2022.8.25. 3년 전에 접수했는데 코로나로 연기되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되어 주변 지인들과 다녀올 예정입니다.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공작고개-작은솔치재-행치령-하뱃재-부목재를 돌아 출발지로 복귀하는 총 122km 1,900m의 코스입니다. 적당한 업힐 3개와 라이딩 거리가 있기때문에 평소 투어라이딩 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으나 대회 분위기에서 오는 에너지와 풍부한 중간 보급점이 있기에 무난하게 재미난 라이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대회 코스파일입니다. 2022.09.05.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여사의 컨디션도 난조를 보여 아쉽지만 그란폰도 코스를 포기하고 메디오폰도 코스를 탔습니다. 메디오폰도 코스도 그란폰도에서 행치령의 업힐만 빠지고 대부분의 업힐이 포함되기에 거리는 줄지만 획고는 ..

오늘은 정선투어 -3입니다. 라이딩 거리 약 96km 획고 약 1,100m의 난이도 높지 않은 투어코스입니다. 출발은 정선읍에서 화암면 중간쯤에 위치한 덕우삼거리 야생화공원 주차장에서 했습니다. 정선읍에서 출발하면 거리가 왕복 약 15km가 늘어나고 화암면에서 출발하면 거리가 약20km가 줄어들기에 중간지점인 덕우삼거리에서 했습니다. 본인 라이딩 성향에 맞춰 출발지를 정하시면 될듯합니다. 덕우삼거리 야생화공원에는 작지만 깨끗한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고 주차는 차량 6대 정도 가능했습니다. 출발 후 화암약수터가 있는 화암면을 지나 첫 업힐인 벌문재 업힐을 합니다. 꽤 긴 업힐이지만 급경사가 없어 무난히 오릅니다. 벌문재 다운힐 할때는 도로상태가 좋지 않으니 조심해서 라이딩하시기바라고 토산삼거리까지 달린 후 ..

2021.12.11. 진안-마이산 투어때 가지 못한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위봉산성 포토포인트 그리고 금산라이딩때 고생했던 피암목재를 지나 용담호로 복귀하는 코스로 잡아봤습니다. 대략 99km, 1,500m 예상합니다. 2021.12.16. 위 코스를 역방향으로 돌면 멋진 호수뷰를 볼수있는 차선으로 라이딩이 가능할듯합니다. 2022.08.14. 22년 월 21일에 위 코스의 역방향으로 투어버스를 동원해서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22.08.23. 지난 21일 위 계획대로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이상의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진안읍 벗어나 용담호 호반길은 호수뷰도 멋지고 도로 주변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어 라이딩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후 주천면에서 ..

예전부터 진고개 업힐을 해보고 싶어 마음에 두고있다가 서울 경기권 비 예보와 달리 강릉쪽으로는 비가 없어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라이딩 후에 서울 복귀를 빨리해야할 약속이 있어 출발지를 진부로 잡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인지라 출발지를 강릉쪽에서 해 더워지기 전에 진고개 업힐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서울 접근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내륙쪽 진부로 정한것입니다. 코스는 진부오대산역에서 출발해 대관령을 살짝 오르고 긴 다운힐하여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잔하고 주문진방향으로 동해안 자전거길을 잠시 달리고 진고개를 오른 후 출발지로 복귀하는 총 107km 1,500m의 중간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https://youtu.be/hB4PPssYuyY

오늘은 보은투어입니다. 그동안 라이딩하며 지났던 길이 조금씩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풍경이 예쁜 코스입니다.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속리산투어때 지났던 말티재-정이품송-소로목고개를 지나고 미원방향으로 달려 달천강 상류의 풍경 멋진 옥화9경을 지나 내북면을 거쳐 상궁저수지 앞을 지나면 대청호-2에서 지났던 차정사거리를 만납니다. 대청호-2에서 달렸던 길의 역방향으로 안내면으로 달리면 고개이후로는 대청호-3에서 달렸던 길의 역방향입니다. 안내면을 지나고 문티재를 넘어 출발지로 복귀하는 총 87km 1,200m의 코스입니다. 아래는 코스파일입니다. https://youtu.be/ill_rNCcDiE

2022.07.25. 평택에서 활동하는 슬기로운자전거생활팀의 초대로 평택호 주변 라이딩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2.07.31. 당초 계획했던 코스에서 후반부에 소풍정원을 넣어 가급적 중복 구간을 최소화해서 다녀왔습니다. 전체 거리는 88km이고 획고는 의미 없지만 260m로 대부분 평지인 코스입니다. 라이딩 시작 전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많은 라이더분들이 오셨고 큰 비가 아닐꺼란 예보에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고 몇 분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라이딩 내내 비가 오락가락 내리네요.ㅎㅎ 무더위를 걱정하던 시기인지라 시원하게 우중 라이딩도 나쁜 선택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안성천 자전거길의 풍경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동쪽편 자도는 폭도 넓고 포장상태도 좋아 달리기에 참 좋았습니다. 평택 근교..

영월투어-2라이딩은 영월투어-1에서 가지 못한 영월 주변 관광지를 엮어서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들렀다 단양의 대표적 업힐코스인 보발재를 오르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올랐던 반대방향인 구인사 앞쪽으로 해서 보발재를 업힐했습니다. 보발재 다운힐 후 어상천과 쌍용을 거쳐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한반도면을 통과해서 서강을 따라 연당으로 가고 이후 선돌을 구경하고 단종릉인 장릉 앞을 통과해 복귀하는 총 97km 1,000m의 재미있는 투어코스입니다. 라이딩 출발은 영월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했으며 야외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읍내를 벗어나 청령포로 간 이후에 보발재 전까지는 차량이 거의 없는 지방도를 이용하기에 달리기에 참 좋습니다. 보발재 구간은 주말 ..

자전거 투어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영월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영상이 삭제되어 새로운 영상 찍을 욕심에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가장 많은 라이더들이 다니는 코스로 영월읍에서 출발하여 별마로천문대 먼저 오르고 반대편으로 다운힐 하여 석항천 따라 석항을 거쳐 수라리재를 오릅니다. 소나무숲 사이로 난 멋진 헤어핀길이 인상적인 수라리재 다운힐 후엔 녹동천을 따라 김삿갓계곡쪽으로 달립니다. 예밀리 입구에서 휴식 후 예밀리 업힐을 하고 이후 남한강을 따라 영월로 복귀하는 코스로 92km 1,700m의 투어코스입니다. 전체 획고가 1,600m가 넘어 업힐이 부담스러운 분은 마지막 업힐인 예밀리를 가지 않고 바로 와석재라는 작은 고개를 넘거나 와석재터널을 이용하면 가장 힘든 업힐 하나를 뺄 수 있으..

오늘은 닭목령 업힐 라이딩입니다. 강릉시 성산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닭목령 업힐을 하고 바로 삽당령 다운힐 하기에는 라이딩 거리가 아쉬워 업힐 이후에 송천따라 아우라지로 달립니다. 이후 아우라지에서 골지천 따라 임계로 달린 이후 삽당령으로 다운힐해서 원점복귀하는 총 100km 1,120m의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닭목령 업힐이후 송천따라 아우라지로 가는길은 얼마 전 라이딩한 투르드평창 코스와 겹치고 아우라지에서 골지천따라 임계로 가는 길은 정선투어2의 코스와 겹칩니다. 두 구간 모두 송천과 골지천을 따라 라이딩하기때문에 큰 업힐은 없고 풍경은 참 예쁜 최고의 라이딩 코스입니다. 성산면사무소에서 출발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아서 근처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깨끗하고 눈치주지 않아 좋..

자덕이라면 한 번은 다녀오는 코스이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올들어 햇살이 제일 강한 날 가장 뜨거운 시간에 미시령 업힐을 하다가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속초 껌사러 갈때 늘 속초방향으로 미시령 다운힐을 하기에 이번에는 미시령 업힐을 위해서 진부령부터 넘고 동해안 자전거길을 이용하다 복귀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적당한 거리와 교통량이 적은 길을 찾아서 건봉사 방향으로 해서 반암해변으로 갔다가 송지호를 지나고 백도해수욕장에서 내륙으로 들어와 국회고성연수원 옆을 지나 대명콘도로 해서 미시령 옛길로 업힐을 했습니다. 출발지는 코스성격을 고려해 서울 접근이 용이한 용대삼거리 황태마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장은 넓은데 아쉽게도 개방된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근처 식당을 이용해야 했는데 조금..

2022.05.30. 설명이 필요 없는흑산도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26km 1,000m 예상해봅니다. 목포에서 당일치기로 첫배로 들어갔다가 라이딩하고 목포로 복귀하는 코스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라이딩은 흑산항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할 예정이며 거리는 짧으나 업다운이 심해서 힘들다 하니 여유롭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급지가 없다고 하니 사전에 물도 충분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배편은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유리하며 특히 주말이나 연휴엔 꼭 사전 예약바랍니다. 우리 팀은 들어가는 배편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으나 목포로 나오는 배편은 인터넷 예약분이 매진되어 현지에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가게되었습니다. 배편을 온라인으로 예매하려면 '가보고 싶은 섬'사..

세도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부여 남서쪽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서천군 한산면과 금강하구둑을 건너 금강 남쪽의 자전거길을 이용해 강경으로 올라와 복귀하는 87km 획고 500m의 투어코스입니다. 업힐은 작은 언덕 몇개뿐이고 공도의 차량도 많지않아 초보분들도 함께 라이딩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금강 자전거길은 넓고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금계국과 갈대숲이 금강과 어우러져 있어 풍경도 예뻤습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https://youtu.be/ddldldRNkgI

2021.08.24. 자전거타는 스키어들 사이에서 뚜르드평창이라 이름을 붙힌 코스로 107km, 1,000m 정도의 코스입니다. 용평리조트에서 출발하여 도암댐을 거쳐 송천을 따라 아우라지까지 달린 후에 나전을 거쳐 진부방향으로 복귀합니다. 복귀하는 길은 평창 동계올림픽 때 활강과 슈퍼대회전의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렸던 가리왕산 옆을 지나 오대천을 따라 올라옵니다. 출발 후 이어지는 송천 계곡길도 멋지지만 복귀하는 오대천의 계곡길도 멋있어 기대가 되는 코스입니다. 2021.08.29. 기대하고 출발했는데 계속되는 비에....결국 라이딩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듣보잡 가을장마...미워요. 2022.04.22. 출발해서 도암댐을 지나 시멘트 도로인 송천길 보다는 안반데기에 들러가는 재미를 더해봤습니다. ..

2022.05.12. 중앙탑에서 출발해서 노은과 앙성을 거쳐 영죽리 일대 산길을 돌고 조정지댐 건너 금가면 한바퀴 돌아서 복귀하는 코스로 충주에서 활동하는 김원중 선생의 추천 코스를 베이스로 잡아봤습니다. 2022.06.28. 충주 라이딩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 유튜브 구독자이신 김원중 선생님이 직접 나오셔서 길 안내와 보급과 식사까지 두루 챙겨주셔서 더욱 재미나고 알차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중앙탑 출발 계획이었으나 충주 시내 접근성이 용이한 탄금대 옆 무술공원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탄금호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중앙탑을 지나고 봉황자연휴양림을 지나 노은을 거쳐 앙성으로 간 다음 작은 고개를 넘어 남한강 자전거길을 만나고 그 이후엔 남한강을 따라 비내섬으로 달렸습니다. 비내섬에서 휴식 후 새..

영덕에서 출발하여 내연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영덕군청에서 강구항방향으로 나가 동해안자전거길을 이용해 월포해수욕장까지 라이딩하고 이후부터는 내륙으로 들어서 경상북도 수목원까지의 긴 업힐을 하고 이후엔 상옥-하옥-옥계-산성계곡으로 이어지는 긴 계곡길 라이딩 후 복귀하는 총 89km 1,100m의 코스입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순간순간 사라지는 파란차선 찾는 재미와 강한 파도에 역동적인 바다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좋았습니다. 끝인듯 아닌듯 올라가는 긴 업힐의 경상북도 수목원가는 길도 인상적이었구 다운힐 이후에 이어지는 하옥계곡길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자연과 하나되어 재미있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하옥계곡 막바지에 있는 깔딱고개는 시멘트 도로에 폭도 좁아서 순간 쫄깃했구요 바로 이어지는 약 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