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진안 투어-2 (진안-용담호-피암목재-위봉산성-모래재)

투어 노감독 2022. 8. 20. 08:40

2021.12.11.

진안-마이산 투어때 가지 못한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위봉산성 포토포인트 그리고 금산라이딩때 고생했던 피암목재를 지나 용담호로 복귀하는 코스로 잡아봤습니다. 대략 99km, 1,500m 예상합니다.

 

처음계획은 시계방향이었으나 실제 라이딩은 반시계방향으로 했습니다.

 

2021.12.16.

위 코스를 역방향으로 돌면 멋진 호수뷰를 볼수있는 차선으로 라이딩이 가능할듯합니다.

 

2022.08.14.

22년 월 21일에 위 코스의 역방향으로 투어버스를 동원해서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진안이 분지형 고원지대라 피암목재와 모래재는 한쪽의 업힐은 짧고 한쪽은 길고 깊습니다. 코스 짤때 참고하세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진안투어.gpx
0.13MB

 

22.08.23.

지난 21일 위 계획대로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이상의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진안읍 벗어나 용담호 호반길은 호수뷰도 멋지고 도로 주변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어 라이딩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후 주천면에서 1차 보급 후 피암목재 오르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도 멋있었고 새롭게 생긴 구름다리도 장관이었습니다.

피암목재 업힐 후 길게 내려가는 다운힐도 재미나고 이후 위봉산성 업힐 중 만나는 위봉폭포도 장관이었습니다.

위봉산성의 핫한 포토포인트에서 인생샷 하나 건지고 다운힐 하면 소양면인데 그 주변으로는 벚나무 가로수가 많아 봄에 오면 참 좋겠단 생각입니다.

소양면에서 2차 보급하고 오르는 모래재 업힐은 생각 보다 길고 힘들었지만 이후 펼쳐지는 메타세콰이어길이 다 보상해주고 남았습니다.

이른 봄 벚꽃 필때 와도 좋고 조금 지나 철쭉꽃 필때 와도 멋질 거 같고 단풍이 물든 가을에 와도 참 좋은 코스라 생각합니다.

말하고 보니 언제와도 좋은 코스네요.ㅎㅎ 자린이에서 벗어나 투어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분께 강추합니다.

 

https://youtu.be/NVKPQQ4O16U

 

출발은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개방된 마이산관광지 북측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용담호에 용이 아닌 하늘을 담았네요. 날씨가 좋아 호수뷰가 참 예뻤습니다.
우여사팀복이 되어버린 예쁜 저지를 단체로 입고 라이딩하니 더 멋지더군요.
위봉재 정상에있는 위봉산성 포토포인트에서 인생샷 하나씩 건져서 가세요.
모래재의 긴 업힐을 올라오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약 3km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입니다.
멋진 가로수를 배경으로 너도나도 한장씩~~
담양메타세콰이어길 버금가는 큰 나무의 가로수 구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