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의 투어라이딩

자덕이라면 한 번은 다녀오는 코스이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올들어 햇살이 제일 강한 날 가장 뜨거운 시간에 미시령 업힐을 하다가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속초 껌사러 갈때 늘 속초방향으로 미시령 다운힐을 하기에 이번에는 미시령 업힐을 위해서 진부령부터 넘고 동해안 자전거길을 이용하다 복귀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적당한 거리와 교통량이 적은 길을 찾아서 건봉사 방향으로 해서 반암해변으로 갔다가 송지호를 지나고 백도해수욕장에서 내륙으로 들어와 국회고성연수원 옆을 지나 대명콘도로 해서 미시령 옛길로 업힐을 했습니다. 출발지는 코스성격을 고려해 서울 접근이 용이한 용대삼거리 황태마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장은 넓은데 아쉽게도 개방된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근처 식당을 이용해야 했는데 조금..

2022.05.30. 설명이 필요 없는흑산도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26km 1,000m 예상해봅니다. 목포에서 당일치기로 첫배로 들어갔다가 라이딩하고 목포로 복귀하는 코스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라이딩은 흑산항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할 예정이며 거리는 짧으나 업다운이 심해서 힘들다 하니 여유롭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급지가 없다고 하니 사전에 물도 충분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배편은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유리하며 특히 주말이나 연휴엔 꼭 사전 예약바랍니다. 우리 팀은 들어가는 배편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으나 목포로 나오는 배편은 인터넷 예약분이 매진되어 현지에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가게되었습니다. 배편을 온라인으로 예매하려면 '가보고 싶은 섬'사..

세도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부여 남서쪽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서천군 한산면과 금강하구둑을 건너 금강 남쪽의 자전거길을 이용해 강경으로 올라와 복귀하는 87km 획고 500m의 투어코스입니다. 업힐은 작은 언덕 몇개뿐이고 공도의 차량도 많지않아 초보분들도 함께 라이딩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금강 자전거길은 넓고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금계국과 갈대숲이 금강과 어우러져 있어 풍경도 예뻤습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https://youtu.be/ddldldRNkgI

2021.08.24. 자전거타는 스키어들 사이에서 뚜르드평창이라 이름을 붙힌 코스로 107km, 1,000m 정도의 코스입니다. 용평리조트에서 출발하여 도암댐을 거쳐 송천을 따라 아우라지까지 달린 후에 나전을 거쳐 진부방향으로 복귀합니다. 복귀하는 길은 평창 동계올림픽 때 활강과 슈퍼대회전의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렸던 가리왕산 옆을 지나 오대천을 따라 올라옵니다. 출발 후 이어지는 송천 계곡길도 멋지지만 복귀하는 오대천의 계곡길도 멋있어 기대가 되는 코스입니다. 2021.08.29. 기대하고 출발했는데 계속되는 비에....결국 라이딩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듣보잡 가을장마...미워요. 2022.04.22. 출발해서 도암댐을 지나 시멘트 도로인 송천길 보다는 안반데기에 들러가는 재미를 더해봤습니다. ..

2022.05.12. 중앙탑에서 출발해서 노은과 앙성을 거쳐 영죽리 일대 산길을 돌고 조정지댐 건너 금가면 한바퀴 돌아서 복귀하는 코스로 충주에서 활동하는 김원중 선생의 추천 코스를 베이스로 잡아봤습니다. 2022.06.28. 충주 라이딩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 유튜브 구독자이신 김원중 선생님이 직접 나오셔서 길 안내와 보급과 식사까지 두루 챙겨주셔서 더욱 재미나고 알차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중앙탑 출발 계획이었으나 충주 시내 접근성이 용이한 탄금대 옆 무술공원주차장에서 출발했습니다. 탄금호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중앙탑을 지나고 봉황자연휴양림을 지나 노은을 거쳐 앙성으로 간 다음 작은 고개를 넘어 남한강 자전거길을 만나고 그 이후엔 남한강을 따라 비내섬으로 달렸습니다. 비내섬에서 휴식 후 새..

영덕에서 출발하여 내연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영덕군청에서 강구항방향으로 나가 동해안자전거길을 이용해 월포해수욕장까지 라이딩하고 이후부터는 내륙으로 들어서 경상북도 수목원까지의 긴 업힐을 하고 이후엔 상옥-하옥-옥계-산성계곡으로 이어지는 긴 계곡길 라이딩 후 복귀하는 총 89km 1,100m의 코스입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순간순간 사라지는 파란차선 찾는 재미와 강한 파도에 역동적인 바다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좋았습니다. 끝인듯 아닌듯 올라가는 긴 업힐의 경상북도 수목원가는 길도 인상적이었구 다운힐 이후에 이어지는 하옥계곡길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자연과 하나되어 재미있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하옥계곡 막바지에 있는 깔딱고개는 시멘트 도로에 폭도 좁아서 순간 쫄깃했구요 바로 이어지는 약 1km..

2020.04.05. 고창 관광코스 투어입니다. 고창에서 출발하여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저수지를 들렀다가 선운사-미당 시문학관-상하농원-청보리밭-무장읍성들러 복귀하는 총 99km 순환코스입니다. 2022.04.24. 2년을 벼르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청보리로 대표되는 봄 고창은 청보리 말고도 영산홍과 유채꽃으로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었습니다. 2022.05.07. 영상 편집하면서 보니 우리는 53km 지점인 구시포에서 상하농원으로 바로 갔는데 구시포항을 한바퀴 돌아보고 상하농원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구시포 앞바다에 만든 항구도 멋질 거 같고 명사십리와 연결된 구시포해수욕장도 멋질거같습니다. 혹시 이 블로그 참고해서 라이딩 가실분은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Cl..

충주호 1,2를 다니면서 충주댐 선착장 앞길의 끝이 궁금했는데 유튜버 두발자전거타는무무님 영상을 보니 수리재 임도를 넘어 호반로와 연결된다는 걸 알고 리스트 해뒀다가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기대 이상으로 참 좋았습니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나타나는 멋진 풍경을 보며 차량이 거의 없는 한적한 길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뷰 맛집 코스입니다. 수리재 포함해서 크고작은 낙타등이 있어 후반부는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업힐에 부담없는 라이더라면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출발 후 60km 지점까지는 마땅한 보급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코스 라이딩 하실땐 미리 물과 보급품을 여유있게 챙기시기바랍니다. 출발은 동량면사무소에서 했으며 충주댐과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고 그 이후로는 외길인 호반길을 따라 달리다 ..

2021.12.21. 구독자 정수연님이 식장산 업힐을 추천해 주셔서 식장산 업힐 후 옥천으로 해서 대청호쪽으로 돌아서 오는길을 만들어봤습니다. 식장산 업힐을 먼저 하고 도는게 좋겠네요.ㅎㅎ 2022.03.11. 벚꽃 라이딩으로 대청호-3을 정하고 보니 벚꽃길 차량과 인파가 걱정이됩니다. 그래서 출발지를 회남면 남대문공원 주차장으로 옮기고 이른 시간에 벚꽃길 구간을 지나려고 합니다. 벚꽃길을 라이딩하고 식장산 업힐을 해서 정상찍고 내려와서 옥천방향으로 달려 옥천 라이딩때 달렸던 향수백리길을 잠시 라이딩하고 안내면을 지나 대청호-2 코스에서 지났던 은운리 오지마을을 역방향으로 달려 회남면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달려볼까합니다. 2022.04.04. 대청호라이딩 코스 중 차량이 적은 길로 대청호를 끼고 옥천방향으..

2021.03.20. 부여출발 칠갑산과 보령호 순환 109km를 짜봤습니다. 보령호 빼고 칠갑산만 돌아보기 83km로 짜봤습니다. 2022.04.01. 위 코스에서 청양 시내구간을 빼고 칠갑산 장곡사벚꽃길을 추가해서 96km 1,100m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1년 전 봄라이딩으로 계획했는데 못 가고 올해 다시 도전해 보려합니다. 벚꽃라이딩으로 기대가 됩니다. 코스중에는 출렁다리가 멋진 천장호를 지나고 칠갑산과 칠갑저수지를 지나고 벚꽃으로 알려진 장곡사 앞 벚꽃길도 달립니다. 2022.04.09. 봄 벚꽃투어로 드디어 칠갑산-청양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계획에서 끝부분을 한적한 길로 조정하여 최종 아래와 같이 약82km 1,200m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조정하고 보니 최초 보령호 포함 코스에서 보령호..

벚꽃 시즌에 차량과 사람이 없는 곳에서 벚꽃을 진정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3년 전에 다녀온 코스인데 코스파일 공유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합천호를 한바퀴 돌면 약 53km 정도 되는데 거의 모든 길에서 벚꽃을 볼수있습니다. 코스파일은 거리를 조금 늘려 64km정도 되는 합천댐 하류쪽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호수 주변길이라 작은 낙타등은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코스로 초보분들 동행해도 좋은 코스입니다. https://youtu.be/tZADD2Gp6h4

벚꽃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경주로 벚꽃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벚꽃 시즌엔 많은 상춘객으로 차량이 많을 거란 걸 뻔히 알면서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이른 시간을 이용해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낮아 춥기까지 한 날씨에도 역시나 경주는 경주구나 싶을만큼 예쁜 벚꽃이 반겨주더군요. 당초 코스는 라이딩 거리를 늘릴 생각으로 불국사를 넣었는데 관광차량도 많고 시간을 지체 할수록 차량이 많아질거 같아 불국사쪽은 빼고 경주 시내와 보문호 위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실제로 라이딩한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발은 주차가 편하고 경주벚꽃을 대표하는 김유신장군묘와 가까운 무열왕릉 앞 주차장에서 했습니다. 무열왕릉부터 김유신장군묘 앞으로 이어지는 약 1.5km의 도로변에도 벚꽃이 멋진 길입니다. 첫..

첼로자전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전국 투어를 다닐 수 있는 첼로라이딩 챌린지맵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더군요. 위 이벤트 관련한 정보는 첼로 홈페이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cellobike.co.kr/comm/board_view.html?type=info&code_num=MzkzNjk= 첼로자전거 첼로는 퍼포먼스 자전거를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 입니다. www.cellobike.co.kr 저도 참고 삼아서 둘러봤는데 가본 곳도 있고 안가본 곳도 있고 제 취향의 코스가 아닌곳도 있었습니다. 위 코스 중 우여사가 안가본 곳이나 영상에 담아볼만한 코스를 찾아봤고 그 중 첫 번째로 근교의 신시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영종도-1 라이딩때 신시모도를 계획하고 왔는데 우여사가 신분증을 ..

시화호 한바퀴 돌면서 제부도를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출발은 시화방조제입구에 있는 오이도박물관 주차장에서 했습니다. 주차요금이 1일 3천원 (월요일 무료)이지만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출발 후 시화호자전거길을 이용하여 달리는 길은 구간구간 공사구간이 있긴 했지만 달릴만 했고 시화교를 건너 공도옆의 자전거길(인도)도 달릴만 했으나 송산면부터 제부도까지 이어지는 공도 약 10km는 덤프차량도 많고 길도 좁아 라이딩하기엔 조금 불안했습니다. 이후 제부도 들어가는 길은 포장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바다를 가르고 가는 재미가 있어 한번은 가볼만 했고 제부도 카페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잔하고 섬 한바퀴 돌아나오는 길은 뷰도 좋았습니다. 제부도를 빠져나와 전곡항을 거쳐 차량통행을 제한해 놓은 ..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출발하는 3번째 코스입니다. 수원산 업힐과 영평천변을 따라 달리는 평지와 열두개울의 계곡길이 어우러진 투어코스입니다. 첫 업힐은 경기 북부 대표적 업힐코스인 수원산입니다. 그 이후 열두개울까지는 약 내리막과 평지를 달리는 코스이고 마지막 열두개울부터 작은 고개 서너개를 넘어 복귀하면 됩니다. 초록이 올라온 5월쯤 달리면 참 좋을 코스네요. https://youtu.be/-u1r-IDKiGk

시즌 스타트로 남쪽 섬투어 이틀째로 완도를 다녀왔습니다. 완도는 생각 보다 작은 섬이었으며 널리 알려진 이름만큼 예쁜 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바다를 오른쪽으로 두고 한바퀴 돌아보니 거리는 45km, 획고는 500m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코스였습니다. 거리가 조금 짧다고 생각되시면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나오는것을 추천합니다. 백사장이 정말 멋진 해수욕장이었으며 신지대교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 뷰도 참 좋습니다. 이렇게 신지도를 들렀다 나와서 기존 코스대로 돌면 거리가 약 22km 정도 늘어납니다. *아래 코스파일은 실제 라이딩할때 있었던 짧은 비포장구간 2곳을 피해서 수정코스로 올렸습니다. 완도만 한바퀴 돌기엔 거리가 좀 아쉬운 사람은 신지대교 건너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시즌 스타트로 남쪽으로 내려가 작은 섬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먼저 보길도 라이딩으로 땅끝에서 배를 타고 노화도 산양항으로 가서 노화도와 보길도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노화도와 보길도 사이에 다리가 생기면서 땅끝에서 보길도로 다니던 배는 노화도 산양항까지 운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화도 산양항 동쪽편에 있는 동천항에서는 완도 화흥포항을 오가는 배가 있어 라이딩 후에는 동천항에서 완도로 나왔습니다. 땅끝에서 산양항으로 운항하는 배는 30분 간격으로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동천항과 완도를 오가는 배는 1시간 간격으로 있었습니다. 요금 및 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라이딩은 산양항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노화도를 오른쪽으로 돌아 보길대교를 건너 보길도로 들어간 후 보길도 망끝전망대와 공룡알해변을 ..

시즌 쫑 라이딩으로 다녀왔던 거금도가 너무 좋아서 주변 지인들과 함께 2주 후인 12월12일에 1박2일로 고흥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1일차엔 거금도 라이딩을 했고 2일차로 나로우주센터에 가보는 코스로 짧게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출발은 나로도 입구에 있는 나로대교완공기념탑에서 했으며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거쳐 우주센터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40km정도로 짧지만 800m 정도의 획고가 나오는 낙타등과 하나의 업힐이 있는 코스입니다. 거리가 짧다면 내륙쪽으로 조금 확장해서 코스를 잡아도 좋을듯합니다. https://youtu.be/JhExBl8g8Y8

진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110km 정도 나오네요. 2021.11.27. 시즌 쫑라이딩으로 남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진도 한바퀴 이튿날은 고흥 거금도 한바퀴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먼저 진도 한바퀴 코스는 당초 계획한 코스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섬이 크다보니 후반부에 좀 힘들었습니다. 특히 바닷길만 가기 아쉬워 넣었던 운림산방 코스는 급 업힐이 있어 낑낑거리며 넘었습니다.ㅎㅎ 섬 라이딩의 특징은 계속되는 업다운의 낙타등과 강한 바람이죠. 어김없이 진도도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딩 거리는 114km 획고는 1,440m 나왔습니다. 출발은 진도대교를 건너 바로 위치한 울둘목해양에너지공원 주차장에서 했으며 진도를 시계방향으로 돌며 나리방조제를 지나고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2021.11.20. 고흥 투어를 계획해봅니다. 거금도만 돌기엔 짧아서 확장했더니 100km 정도 나오네요. 2021.11.28. 시즌 쫑 라이딩을 계획하고 진도에 이어 고흥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당초에 위 코스로 계획을 했으나 장거리 운전하고 올라와야 하는 부담이 있어 거금도만 돌아오는 코스로 수정해서 다녀왔습니다. 녹동항에서 출발하여 소록대교를 건너 소록도 들러 구경하고 거금도로 넘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소록도는 관광이 금지되어 숲속 자전거도로를 이용 거금대교를 건너 거금도로 갔습니다. 소록도에서 거금도로 넘어가는 거금대교는 2층교각으로 1층엔 사람과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만들어진 아주 멋진 다리였습니다. 자덕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어서 만난 거금도도 그동안 다녀본 섬 라이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