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순환 (완도항-장도-완도대교-청해진포구촬영장-완도타워)

시즌 스타트로 남쪽 섬투어 이틀째로 완도를 다녀왔습니다.

완도는 생각 보다 작은 섬이었으며 널리 알려진 이름만큼 예쁜 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바다를 오른쪽으로 두고 한바퀴 돌아보니 거리는 45km, 획고는 500m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코스였습니다.

 

거리가 조금 짧다고 생각되시면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나오는것을 추천합니다.

백사장이 정말 멋진 해수욕장이었으며 신지대교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 뷰도 참 좋습니다.

이렇게 신지도를 들렀다 나와서 기존 코스대로 돌면 거리가 약 22km 정도 늘어납니다.

 

 

완도항 옆 주도 앞에서 출발하여 최대한 바깥쪽 길로 돌아봤습니다. 완도 타워도 찍고 왔구요.

 

 

*아래 코스파일은 실제 라이딩할때 있었던 짧은 비포장구간 2곳을 피해서 수정코스로 올렸습니다. 

wando.gpx

0.06MB

 

 

 

완도만 한바퀴 돌기엔 거리가 좀 아쉬운 사람은 신지대교 건너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들러서 가보시라고 코스파일을 만들어서 첨부합니다.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넣어 코스를 조금 크게 만들었습니다.

wando2.gpx

0.07MB

 

 

완도에 왔음을 알려주는 작은섬 주도입니다.

완도를 육지(해남)와 연결하는 완도대교 앞 인증입니다.

정도리구계등 해변의 몽돌입니다. 라이딩코스 바로 옆이니 꼭 들러서 구경하세요.

다도해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구계등해변입니다.

완도임을 멀리서 알려주는 완도타워입니다. 이곳을 오르는 짧은 업힐이 최대 고비입니다. ㅎㅎ

완도타워에서 뒤로 보이는 섬은 신지도와 그 너머 고금도입니다.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완도타워 앞은 공사중 ㅋ

라이딩 후 점심은 신지도명사십리해수욕장에 있는 해양치유밥상1호점 모래뜰에서 했습니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난...왼쪽 아줌마로 찜~

맛의도시 목포로 와서 야경이 멋진 북항대교 부근에서 저녁으로 치맥을 했습니다.

생애 첫 차박을 했습니다. 생각 보다 괜찮았습니다. 투어라이딩 가면 자주 해야겠습니다.

당초 흑산도 라이딩을 계획했는데 비가 내려서 포기하고 신안 섬들을 드라이브삼아 구경하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https://youtu.be/SZfFuf8gq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