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풍라이딩으로 오대산에 다녀왔습니다.알펜시아리조트에서 출발해서 용평리조트 앞을 지나 유천리를 거쳐 오대산으로 갔으며 상원사까지 올라갔다 되돌아오는 총 66km 800m의 코스입니다.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계곡을 따라 선재길이라는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이 길을 지난 여름에 걸어보니 참 좋았습니다.그리고 비포장 도로이기는 하지만 옆으로 시내버스가 다니는 도로가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확인해 보니 공도이기에 자전거 통행도 가능하다고 해서 가을 단풍 라이딩으로 계획했다 오게 되었습니다.역시나 기대 이상으로 가을 풍경 멋지고 예쁜 단풍도 볼 수 있었습니다.다만 문제는 관광차량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오대산 입구부터 정체된 차량은 월정사 주차장까지 줄 서 있었고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