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영천-2 (보현산댐-노귀재-안덕면-현동면-죽장면)

투어 노감독 2024. 12. 25. 15:58

오늘은 시즌 마지막 단풍투어로 영천에서 청송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81km 1,000m의 코스입니다.

출발은 보현산댐 아래에 있는 보현산댐공원에서 했으며 보현산댐 왼쪽편의 한적한 길을 이용해 보현산댐출렁다리로 올라갑니다.

출렁다리에서 인증샷 찍고 청송 방향으로 옛길을 이용해서 노귀재를 넘고 우회전해서 성덕댐 방향으로 달립니다.

성덕저수지를 지나 안덕면으로 가는 길은 한적하고 주변 풍경도 예뻐서 라이딩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안덕면 편의점에서 1차 보급을 하고 계속해서 현동면 방향으로 달리는데 이 구간은 도로공사중이니 조심해서 지나시기바랍니다.

현동면에서 다시 우회전해서 완만한 오르막인 꼭두방재를 오르고 긴 다운힐을 해서 포항시 죽장면으로 갑니다.

죽장면을 지나고 영천호 방향으로 달리다 충효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보현산 방향으로 조금 긴 업힐을 합니다.

벚꽃길 따라 정각리까지 오른 후 횡계구곡방향으로 다운힐 해서 출발지로 복귀하는 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풍경 좋고 짧은 구간 교통량은 있지만 큰 스트레스 없이 라이딩이 가능한 코스로 봄 벚꽃라이딩이나 가을 단풍라이딩으로 좋을듯합니다.
 

 
 

우여사영천80.gpx
0.11MB

 

https://youtu.be/1atag-cUhds?si=C90jKGwF6f-nJC8F

 

보현산댐에 새로 생긴 출렁다리입니다.
보현산 천문대가 있어서 그런지 영천은 별의 도시라고 하네요.
무료 출렁다리라 잠깐 걸어보고 갑니다.
노귀재 옛길은 차량 통행이 없어 가을을 만끽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벚나무는 비교적 잎이 빨리 지는데 이곳의 벚나무는 늦게까지 예쁘게 물들어있네요.
늦가을 단풍이 예쁩니다.
영천호 벚꽃길의 일부인 보현산 입구입니다. 봄 벚꽃철에 와도 좋을듯합니다.
늦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보현산 입구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