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2 (가재터널-무령-빼빼재-육십령)

가을 단풍라이딩으로 장수에서 출발해 무령을 넘어 함양방향으로 돌아 육십령을 넘어 되돌아오는 102km 2,200m의 코스입니다.

장수읍 의암공원에서 출발해 가재터널을 통과하고 무령고개를 넘어 동화호가 있는 번암면 방향으로 다운힐합니다.
출발해서 무룡(무령)고개까지는 교통량도 없고 도로변에 단풍나무가 잘 까꿔져 있어 가을 단풍라이딩으로 참 좋습니다.

무룡고개 오른 후 번암면 방향으로 긴 다운힐 구간에는 동화호가 있어 풍경 예쁘고 길도 참 좋습니다. 동화호를 지나고 번암면 입구에서 함양 방향으로 역적재를 넘어  아영면으로 갑니다.

아영면에서 보급겸 휴식을 취하고 백전면을 거쳐 빼빼재(원통재,후해령)를 오릅니다.

대평사거리에서 백전면 구간에는 커다라 벚나무 가로수의 오십리벚꽃길이 있어 봄 벚꽃라이딩으로도 좋을듯합니다.

빼빼재는 이번 코스 중 경사도가 제일 높은 고개로 난이도가 조금 있었습니다.

빼빼재에서 서하면 방향으로 다운힐 한 후 서상면을 거쳐 백두대간 육십령을 넘습니다.

육십령은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이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육십령에서 장계방향으로 다운힐 하다 번암방향으로 좌회전 하여 대곡호와 논개생가를 지나 아침에 지나온 대곡교차로로 갑니다.

장안터널 입구에서 원을 그리고 예쁜 단풍나무길을 다시 지나서 출발지로 복귀하며 라이딩을 마무리합니다.

업힐 난이도는 조금 있지만 가을 단풍라이딩으로 최고이고 봄 벚꽃철에 가도 좋을 투어코스입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우여사장수10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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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9S_MKh8mDE?si=swmQ8let3lh9S1XJ

 

 

장수읍부터 가재터널 방향으 단풍나무가 참 많습니다.

무룡고개 오르는 길에도 구간구간 단풍나무가 예쁩니다.

빼빼재로 알려진 원통재는 오르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름이 낯익은 육십령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가재터널 주변으로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주말 라이더가 이런 단풍을 구경을 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복귀길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