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인제-2 (상남-원대리자작나무숲-소양호-신월리-신남)

투어 노감독 2024. 7. 8. 11:04

인제-2 라이딩으로 설악그란폰도 출발지인 인제군 상남면 인제라이딩센터에서 출발하여 소양호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96km 2,000m의 코스입니다.
새롭게 오픈한 인제라이딩센터에서 출발하여 설악메디오폰도 복귀코스인 기리면 현리 방향으로 라이딩을 시작해서 내린천과 소양강을 따라 신나게 달리고 원대리자작나무숲 앞을 통과해서 소양호로 갑니다. 
소양호를 만나면 38대교를 건너 한적하고 조용한 관대리를 지나고 새롭게 개통한 관대신월터널을 통과해서 신월리를 지나서 양구대교를 건너 신남리로 갑니다.
신남에서 보급을 하고 복귀길로 들어서는데 신남에서 상남까지의 28km의 구간은 획고가 약 1,000m가 되는 긴업힐이니 보급 넉넉히 하시고 출발하세요.
긴 고개를 오르고 2단 업힐과 반복되는 낙타등 업힐을 하고 다운힐하면 출발지인 상남면입니다.
가을에 가면 도로 주변에 단풍나무도 많고 자작나무 숲도 하얀 몸이 드러나 더 멋질듯 하니 단풍라이딩으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강따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구간도 있고 소양호의 멋진 호수 풍경도 있고 쫄깃한 업힐구간도 있는 재미난 코스이니 화악산 정도 무리 없이 라이딩이 가능한 분이라면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우여사인제96.gpx
0.13MB

 
https://youtu.be/tK1tG5yjLSg?si=GE-KyJIqx5Qogz1g

 

출발지인 상남면 인제인라인세터는 설악그란폰도 대회의 출발지입니다.
원대리자작나무숲 앞길에서도 하얀 피부의 자낙나무가 보이네요.
소양호를 건너서 양구로 가는 한적한 도로인 38대교입니다.
38대교를 건너고 새롭게 오픈한 관대신월터널을 통과해서 신월리로 가봅니다.
중간에 마땅한 보급지가 없어 소양호 옆 카페에 들러 달달한 보급과 휴식을 하고 갑니다.
인제군 신월리와 관대리를 이어주는 터널입니다. 이 터널 개통 전에는 신월리에서 인제나가려면 양구대교 건너 크게 돌아서 가야했습니다.
신남으로 넘어가는 소양호 주변에서는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