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령 (금진항-백복령-삽당령-정동진)

오늘은 백복령 업힐라이딩으로 동해바다 뷰가 멋진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백복령을 오르고 삽당령으로 다운힐하여 정동진 거쳐 복귀하는 107km  1,500m의 코스입니다.
하루 전날 울진 라이딩을 하고 금진항으로 이동 후 지피지가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백복령 라이딩을 계획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금진항은 정동진 바로 아래쪽이며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로 풍경이 멋진 헌화로에 있습니다.
금진항에서 라이딩을 시작하여 옥계를 지나면서 바로 약 12km의 백복령 긴 업힐을 시작합니다.
급경사는 없지만 긴 업힐이다 보니 쉬엄쉬엄 오르고 백복령 정상에서부터 임계로 가는 길엔 작은 고개 두개를 넘지만 전체적으로 내리막 길입니다.
임계에서 1차 보급을 하고 정선, 평창지역 라이딩 때 자주 다녀 익숙한 버들고개를 넘고 삽당령으로 가서 강릉방향으로 다운힐을 합니다.
삽당령 다운힐하고 성산면부터 강릉 안목 해변까지는 도로 상태는 좋지않지만 차량 스트레스가 없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합니다.
안목해변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고 동해안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정동진을 들렀다 헌화로를 지나 출발지로 복귀합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구간 중 정동진 부근은 차량 통행이 많으니 주의바랍니다.
이번 코스 역시 울진라이딩과 비슷하게 산과 바다 그리고 계곡이 함께하는 투어코스입니다.

아래는 직접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백복령10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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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a7U8_By6t8?si=kBt9uU1_EddKsJYf

이번에는 1박2일 라이딩으로 금진항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지피지가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참 좋아요.

멈추고픈 바다산책로, 지피지가 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지피지가 게스트하우스가 게스트가 2024년 1월부터 업장 영업을 선택적으로 운영한다고합니다.

 게스트 형태 숙박은 안되고 1객실 통예약 혹은 전체 통예약만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 투어때만 이용 가능하겠네요.

 

 

멈추고픈 바다산책로, 지피지가 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블로그

 

 

 

금진항 옆에서 숙박을 하니 일출시간에 맞춰 나가서 멋진 일출 구경도 하고 좋네요.

금진항 옆 헌화로는 바닷가 가까이 도로가 있고 바위와 어우러진 해안 풍경이 참 멋집니다.

일출 보러 나갈때도 자덕은 자전거와 함께 가야죠.ㅎㅎ

이번 코스의 주인공 백복령입니다. 동해안에서 올라가는 업힐은 길지만 급경사 없어서 오를만 합니다.

강릉을 관통해 흐르는 남대천 자전거길을 달리다 만난 바늘꽃(가우라)을 배경으로 한컷~

남대천 자전거길을따라 동해바다까지 내려오면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이 나옵니다. 커피 한 잔 하고 가세요~

출발지로 복귀하는 길은 동해안자전거길을 이용했습니다. 아기자기 재미나고 예쁜 풍경이 있는 곳도 많네요. 물론 길찾기 힘들고 차량 많은곳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