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여수 돌산도를 한바퀴 돌면서 화태도에 들렀다 나오는 총 50km 900m 코스입니다.
하루 전에 바다한바퀴 코스인 여자만라이딩을 하고 돌산도에 들어와 1박을 하고 투어 2일차에 리커버리 겸 해서 돌산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출발은 숙소 근처인 두문포 두문마을에서 했으며 해안길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출발지인 두문포 방파제 주변으로는 풍경도 예쁘고 여러 조형물과 벽화가 있어 사진 찍고 가기에 좋습니다.
출발 후 무슬목 삼거리까지 해안길을 달릴고 무슬목삼거리 윗쪽은 교통량이 많기에 바로 좌회전하여 비교적 한적한 도로로 라이딩했습니다.
섬 라이딩 답게 업다운의 낙타등 코스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아기자기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특히 돌산중학교에서 화태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자전거전용길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구간이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오솔길 따라 낮은 고개를 오른 후에 나타나는 화태대교 방향의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화태도는 딱히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한적한 화태대교를 건너며 사진놀이를 하고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후 제일 큰 고개를 하나 넘고 돌산도 대표 관광지인 향일함쪽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이 구간은 관광차량이 많아 라이딩하기에 썩 좋지 않았습니다. 주말 교통량이 많다 싶으면 향일함은 굳이 안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후 출발지로 복귀하면 끝나는 짧은 거리의 코스이지만 충분히 운동도 되고 색다른 남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실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돌산도5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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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z91aSbc7Q0?si=SLZZIPxLRJoCHIYS

출발지인 무슬포항 주변엔 여러 조형물이 있어 사진놀이 하기 좋습니다.

우여사의 투어라이딩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개구쟁이 컨셉의 사진을 찍는 친구가 있어 늘 즐겁습니다.

제자리에 반듯하게 서 있는 자전거의 진실은 유튜브 영상 끝에 나옵니다.ㅎㅎ

돌산도 자전거도로 중 오솔길을 가다 만나는 화태대교 뷰 포인트입니다.

라이딩 거리가 짧으니 여유롭게 사진 찍고 갈 수 있어 좋습니다.

화태도로 넘어가는 화태대교는 교통량이 거의 없고 도로도 깨끗해서 참 좋습니다.

화태도는 딱히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화태대교 건너갔다 오는 길이 좋으니 꼭 가보시기바랍니다.

끝등전망대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뷰튼 탁 트여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