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녹차밭 구경하고 율포항으로 다운힐 하여 해안도로 따라 득량만 방조제의 장미길을 달리고 득량역과 겸백면을 거쳐 복귀하는 88km 900m의 코스입니다.사계절 푸른 녹차밭이 있기에 언제 가도 좋을 코스지만 계절의 여왕 5월에 장미꽃 구경까지 할 수 있어 이번에 이벤트로 다녀왔습니다.보성읍에서 출발하여 녹차밭으로 유명한 대한다원까지는 약 5km의 4차선 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교통량이 많지 않아 위험하지 않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대한다원 녹차밭을 구경하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하고 클릿 신발로 둘러보기엔 무리가 있어 주차장 주변의 삼나무 길에서 사진을 찍고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되돌아 나와 바로 옆 봇재로 갔습니다.봇재에서 율포항 방향의 경사면에는 많은 녹차밭이 있는데 봇재에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