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4 (주천면-평창강-한반도면-입석리-솔치재-주천강)

오늘은 주천면 일대의 주천강과 평창강을 둘러보는 코스로 강변 풍경이 멋진 78km 800m의 투어코스입니다.
주천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평창방향으로 아침치(재)를 넘습니다. 평창강을 만나면 우회전하여 강을 따라 한반도면으로 라이딩 하는데 이 구간이 이번 코스의 첫번째 하일라이트입니다. 강변을 따라 작은 오솔길로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후 한반도면을 지나서 한반도지형 관광지를 지나는데 자전거 신발로는 접근이 어려우니 그냥 지나쳐서 서강을 건너고 입석리로 향합니다.
입석리에서 다시 주천강변으로 넘어갔다 금마리를 지나 주천방향으로 달리다 솔치재를 넘은 후 안흥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주천강 상류인 섬안교로 갑니다.
섬안교를 건너서 출발지로 복귀하는 코스가 이번 코스의 두번째 하일라이트입니다.
푸른 물과 바위가 어우러진 주천강변을 따라 달리며 보는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요선정과 법흥사 입구를 지나 출발지까지도 계속해서 강변길을 이용해 달립니다.
 

실제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주천7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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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코스와 다 같으면서 금마리 쪽에서 약 4km의 거리를 늘린 코스파일이니 라이딩 거리가 아쉬운 분은 아래 코스파일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주천8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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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lZ1LFTMiII

주천강 상류에는 두루미도 함께 있네요.

한반도지형 전망대 가는 길은 험한 등산로이니 라이딩 후 따로 구경하시기바랍니다.

주천강 요선암 돌개구멍 바위입니다. 물에 의해 침식된 모양이 참 경이롭습니다.

몸 상태가 안 좋아 오늘은 서포터로 보급을 담당한 우여사입니다.

우여사가 없다보니 남자 셋이서 라이딩을 했네요.

주천면은 한우로도 유명합니다. 라이딩 후에 한우 드시고 가세요. 우린 김원중 선생님 덕에 잘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식사 후에는 젊은달와이파크(미술관) 카페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입장료 내면 다양한 작품을 만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