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옥천 영동 투어 (향수백리길 - 옥계폭포 - 강선대 - 송호관광지)

투어 노감독 2021. 9. 28. 21:26

2021.03.21.

옥천 향수100리길과 금강휴게소 그리고 금강변을 달려 영동일대를 돌아오는 코스로 95km 최초로 계획했습니다.

 

 

2021.09.24.

위 경로에는 비포장길이 있어 비타민부부님의 영상을 보고 비포장길을 빼고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2021.09.28.

위 코스는 향수백리길에 거리만 늘린거라 투어용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유튜버 두바퀴로써니님 채널을 보다 옥계폭포와 금강변 자전거길이 멋있어 그쪽 코스를 추가해서 코스 조정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코스 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아졌네요. 두바퀴로써니님 정보 감사합니다.

 

 

 

ok1000-2.gpx
0.10MB

 

20.21.10.03.

옥천 투어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도 대청호 금강을 끼고 한적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좋은 코스였습니다.

잠시 들렀던 옥계폭포는 기대 이상으로 장관이었구요.

중간중간 도로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위험한 수준은 아니어서 달릴만 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보급지점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55km 지점인 심천역 앞에 작은 슈퍼에서 첫 보급을 했는데

카드가 안되니 참고바랍니다. 한적한 코스 갈땐 조금의 현금을 챙겨서 가야겠더라구요.

2차 보급은 송호관광지 옆 구판장에서 했는데 그 흔한 편의점 하나 안보이니 그립더군요.ㅎㅎ

 

전체적인 코스 주요 포인트입니다.
옥천읍에 있는 정지용 시인의 생가입니다. 문학관도 있는데 우리는 라이딩이 목적이라 사진만 찍고 갑니다.ㅎ
정지용 시인의 대표시 향수에서 이름을 딴 향수100리길의 시작점이 정지용시인의 생가입니다.
라이딩 코스의 반 정도는 금강변을 끼고 있습니다. 
옥천에서 영동으로 넘어가 만나는 동네인 심천... 자전거를 안 탔다면 존재하는 줄도 몰랐을 심천역입니다.
심천역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옥계폭포... 별 기대없이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멋지고 커다란 폭포였습니다. 꼭 가보세요.
옥천을 대표하는 맛집이라고 해서 들렀습니다.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면발은 좋았습니다.
낯선 이름의 물쫄면... 잔치국수 국물에 쫄면을 넣은 맛?을 상상한다면 딱히 그 맛도 아닙니다. ㅎㅎ

 

 

https://youtu.be/sVsbZnhqm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