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1 벚꽃 (영천댐백리벚꽃길-보현산댐-보현산자연휴양림)

봄맞이 벚꽃라이딩으로 영천댐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이른 벚꽃 개화를 기대했는데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려 해 아쉽게도 만개한 벚꽃길을 달리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상승고도였고 주변 풍경 또한 멋져서 충분히 좋았습니다.
출발은 아담하고 주변 풍경이 예쁜 임고서원 옆 임고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했으며 영천댐을 거쳐 보현산 천문대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횡계천 따라 보현산댐 방향으로 다운힐 합니다.
보현산댐에 올라 새로 생긴 출렁다리 구경을 하고 호수를 한바퀴 돌고 복귀길은 보현산자연휴양림 앞으로 업힐하여 왔던 벚꽃길을 되돌아 영천호로 달립니다.
영천호 중간에서 다리를 건너 호수 반대쪽 노항리를 거쳐 출발지로 복구하는 80km 1,000m의 코스입니다.
코스 대부분이 벚꽃길이고 차량 통행도 비교적 많지 않아 벚꽃 라이딩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보현산 천문대 입구 주변으로 도로 상태가 좋지 않으니 주의바랍니다.
참...업힐 좋아하시거나 이 코스가 조금 심심하다 하시는 분은 코스 중간에 편도 약 9km의 보현산 천문대를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도 좋은 이벤트가 될듯합니다.
 

 

영천벚꽃8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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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yNfeo6CJA?si=n6mMnksFq-URfyML

 

 

벚꽃백리길이 시작되는 영천댐 표지석입니다.

영천호에 호반길에 벚꽃길이 예쁜데 아쉽게도 꽃이 피기 전에 왔습니다.

보현산을 넘어서 만나는 보현산댐 호수에는 새롭게 출렁다리가 생겼습니다.

출렁다리에서 잠시 사진놀이 하고 갑니다.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출발지인 임고면에는 임고서원 주변으로 아기자기 예쁜 풍경이 많습니다. 라이딩 전후로 둘러보시기바랍니다.

 

라이딩 후 식사한 곳인데 아주 깔끔하고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