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영종도-신시모도 (거잠포-하늘정원-신시모도-선녀바위)

투어 노감독 2022. 4. 1. 03:08

첼로자전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전국 투어를 다닐 수 있는 첼로라이딩 챌린지맵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더군요.

위 이벤트 관련한 정보는 첼로 홈페이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cellobike.co.kr/comm/board_view.html?type=info&code_num=MzkzNjk= 

 

첼로자전거

첼로는 퍼포먼스 자전거를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 입니다.

www.cellobike.co.kr

 

저도 참고 삼아서 둘러봤는데 가본 곳도 있고 안가본 곳도 있고 제 취향의 코스가 아닌곳도 있었습니다.

위 코스 중 우여사가 안가본 곳이나 영상에 담아볼만한 코스를 찾아봤고  그 중 첫 번째로 근교의 신시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영종도-1 라이딩때 신시모도를 계획하고 왔는데 우여사가 신분증을 안 챙겨와서 못 들어갔었습니다.

https://youtu.be/uaQ6c4kXiAI

신시모도 라이딩때는 반드시 신분증 챙기세요.ㅎㅎ

 

영종도-2 코스는 거잠포 포구 옆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영종해안남로를 잠시 달리다 공항쪽으로 들어가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삼목항으로 갔습니다.

하늘정원 사이로 난 자전거길은 한산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간간히 착륙하는 비행기도 구경할 수 있었구요.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신도로 가는데 배편은 1시간내에 한편씩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요금은 사람 2천원 자전거 1천원입니다. 배에서 판매하는 새우깡은 2천원이며 그 돈을 투자하면 갈매기가 아주 좋아합니다.ㅎ

 

신시모도 중 가장 큰 신도는 순환으로 한바퀴 돌고 시도는 윗쪽 수기해변을 들렀다 나오고 제일 작은 모도는 인증샷 포인트에 가서 사진을 찍고 근처의 배미꾸미조각공원에 들렀다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는 시도에 있는 카페에 들러 유명한 굴뚝빵도 먹고 오세요.

 

삼목항에서 복귀할때는 영종해안북로를 달리고 을왕해수욕장과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지나고 주말이면 관광차량으로 붐비는 마시안로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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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 하늘정원 사이로 난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 손을 흔들어보는데 기장님이 봐주시려나? ㅎㅎ
삼목항에서 신도까지는 10분 남짓이면 도착합니다. 갈매기와 놀 시간도 부족해요. ㅎㅎ
시도 북쪽 끝에 있는 수기해수욕장입니다. 한적하고 좋네요. 바다 너머로는 강화도가 가깝게 보입니다.
신시모도 중 마지막 모도 도착하면 인증샷을 남겨야죠.
지금은 차량통제를 하니 사진찍기가 좋아졌습니다.
모도에 있는 배미꾸미조각공원에 들러 잠시 조각작품을 배경으로 사진놀이를 하고 옵니다.
시도에 있는 카페인데 이곳의 굴뚝빵이 유명하다네요. 키피도 맛있었습니다. 참...조금 시장하다면 둘이서도 3-4인용 빵을 드세요.
신도항에서 배를 기다리며 사진놀이 잠시~
신도항에서 영종도로 가는 배편은 자주 있으니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라이딩을 마친 후 이렇게 사진놀이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배미꾸미조각공원은 2천원의 입장료가 있는데...조각 작품 대신 한적한 바다 풍경만 구경해도 그 값은 하는듯합니다.

https://youtu.be/1LoK6nXhE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