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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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코스

괴산 투어 (문광저수지-화양구곡-제수리재-쌍곡계곡)

투어 노감독 2021. 10. 23. 18:36

은행나무가 멋지다는 문광저수지를 포함하여 화양구곡과 제수리제를 넘어 쌍곡계곡을 거쳐 돌아오는 약 72km코스로 잡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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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먼저 노랗게 물든 황금빛 은행나무를 보기엔 조금 일렀고 막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출발지로 잡았던 괴산군청에서 멀지 않기에 출발 전 문광저수지 먼저 차량으로 도착하여 풍경 구경을 했는데

짙은 안개로 인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 이 코스를 가실분은 출발 전 차량으로 문광저수지 먼저 구경하며 사진 놀이하고 출발지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이곳을 출발지로 잡아도 되구요.

 

문광저수지 이후 부터는 한적한 지방도를 따라 농촌 풍경과 산촌마을 풍경 그리고 계곡길을 따라 여유롭게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화양구곡의 풍경도 단풍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이후 원탑재를 넘고 제수리제를 넘으면 소나무와 바위가 멋진 쌍곡계곡을 달리는데 이 길은 예전 이화령순환코스에서 지났던 길입니다.

쌍곡계곡 카페에서 여유있게 쉬었다 출발지로 복귀하면 되는데 자전거길인 농로와 천변을 따라 여유롭게 가는 재미도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거리가 짧고 극악 업힐이 없기때문에 가을 가볍게 투어가기에 아주 적당한 코스라 생각합니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은행나무와 저수지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은행잎이 좀 더 노랗게 물들었으면 더 멋졌을거 같아요.

 

안개와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 

 

저수지의 물안개와 은행나무가 잘 어우려져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됩니다.

 

저수지 낚시 좌대가 물안개에 더 운치있어 보입니다.

 

가을이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라... 출사 나온 #사진은박하사탕 선생님께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3YEhyGIJ2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