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노일강-2 (강촌-팔봉산-홍천강-의암댐)

투어 노감독 2021. 8. 10. 11:05

 

라이딩 후 최종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noil3.gpx
0.12MB

 

2021.08.16.

위 파일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라이딩 거리는 총 93km, 획고는 970m 나왔네요.

 

역시 예상대로 한적하고 멋진 강변 풍경을 보며 달리는 코스여서 좋았습니다.

출발지로 주차가 편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로 정했는데 그 입구에 있는 경춘선의 백양리역에서 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역에 주차장과 화장실은 물론 북한강 자전거길 접근도 쉽고 열차를 이용해서 바로 라이딩 시작도 가능하니깐요.

거리를 조금 줄인다면 강촌역에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구요.

 

예전에 다녀온 노일강코스의 후반부를 역방향으로 달려 팔봉산으로 가는데 이 구간은 작은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홍천강을 따라 홍천 입구까지 한적한 길을 달리는데 생각지 못한 깔딱이 몇개 나옵니다. ㅎㅎ

후반부는 홍천 입구에서 무궁화수목원을 거쳐 본궁리 고개 넘어 동산면 방향으로 달립니다.

동산면에서 의암댐 구간도 한적하고 좋은데 보급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동산면에서 보급하고 가시기바랍니다.

 

마지막 팔미리 구간은 지도만 보고 코스를 짰는데 좁은 마을길을 달려 작은 깔딱고개를 하나 넘어서 갑니다.

의암댐까지 달린 이후부터는 북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출발지로 복귀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교통량이 작은 한적한 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편하게 라이딩이 가능하지만 낙타등이 몇개 있어서

조금의 업힐 능력이 있는분께 추천드립니다.

 

 

아가자기 8개의 봉우리로 이루엊진 팔봉산 전경입니다.
우여사와 은혜씨가 같은 저지를 입고 왔네요.ㅎㅎ
홍천강 상류인 노일강 구간은 도로 한적하고 경치가 참 좋습니다.

 

https://youtu.be/eWnPzeHaN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