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사와 함께 즐거운 투어라이딩

함께가요. 구석구석 좋은 코스가 참 많아요.

다녀온 코스

익산 (함열읍-미륵사지-아가페정원-금강하구둑-신성리갈대밭)

투어 노감독 2023. 6. 19. 05:50

오늘은 익산의 관광지와 금강을 돌아보는 코스로 총 90km 600m의 코스입니다.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출발하여 금마방향으로 가다 구룡마을대나무숲을 들렀다 익산의 대표 관광지 미륵사지로 달립니다.
미륵사지는 넓고 깨끗하게 복원을 해놔서 여유롭게 들렀다 가볼만합니다.
미륵사지 내부는 자전거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차장 주변에 자전거를 두고 들어가셔야하니 멀리서 눈으로만 보고 가시던가 잘 보관하고 들어가 여유롭게 사진 찍고 나오셔도 좋을듯합니다.
이후 한적한 길을 달려 두번째 목적지 아가페정원으로 갑니다.
아가페정원은 오래전 아가페요양원의 일부로 가꾸어져 오다가 일반인에게 공개된 정원인데 가꾸어진 나무의 규모나 수종이 감탄이 절로나게합니다. 무료개방이니 입구에 자전거를 맏기고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금강자전거길로 가서 금계국이 예쁘게 핀 강변길을 따라 금강하구둑으로 해서 금강을 건너 금강의 북쪽 자전거길을 이용해 신성리 갈대밭으로 달립니다.
금강종주를 해보신분은 익숙한 길이니 따로 설명드릴 건 없고 금강의 남쪽길도 멋지지만 북쪽길도 잘 정비되어 있으니 북쪽길도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신성리갈대밭을 둘러보고 웅포대교를 건너 복귀하는 길에 익산교도소세트장에 들러봅니다.
요즘 교도소 장면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모두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재미삼아 구경해볼만합니다.ㅎㅎ
 
 

실제 라이딩한 코스입니다.

아래는 실제 라이딩한 코스파일입니다.

익산88.gpx
0.14MB




https://youtu.be/d2Xr_Qk9quQ

 

미륵사지는 넓고 큰 규모로 복원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반입이 안되는 밖에 주차하고 한번 둘러볼만 합니다.
아가페정원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크게 울타리를 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볼만합니다.
아가페정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도록 관리단다고 하니 계절에 상관없이 가볼만합니다.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멋지게 가꿔진 아가페 정원
금강자전거길에는 끝없이 핀 금계국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간판 앞에서는 인증샷을 찍어야죠. 오래 전 영화라 그런지 이병헌이 참 앳되보입니다. . (2000년 작품)
탐방로를 만들고 관리하는 신성리갈대밭 풍경
웅포대교 아래에는 예쁜 장미를 가꾸고 있었습니다.
웅포대교 옆에는 짧지만 장미꽃이 활짝핀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요즘 영화나 드라마의 교도소 장면은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한답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입니다.